올해 의료현장에서 가장 큰 변화는 디지털의료기기(DTx) 처방이다.
연세의료원이 디지털 치료기기(DTx) 통합 솔루션 플랫폼 '커넥트-DTx'를 기반으로 디지털 치료기기 처방을 시작한다.
연세의료원이 환자의 불면증을 애플리케이션으로 치료하는 첫 처방을 시작한 가운데, 정부도 이같은 디지털치료기기 성장을 위해 예산 23억4천만원을 증액 확보했습니다.
그동안 확인하기 어려웠던 환자의 일상생활 알고리즘을 안전하게 활용해 치료할 수 있는 플랫폼을 연세의료원에서 구축했습니다.
카카오가 헬스케어 사업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.
올해 새롭게 출범한 남궁훈호(號) 카카오가 '디지털 헬스케어' 시장에 높은 관심을 두고 투자를 늘리는 등 시장 선점에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.
연세의료원과 카카오의 투자전문 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헬스케어 합작법인 ‘파이디지털헬스케어(PHI Digital healthcare)’에 투자하기로 했다.
장혁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대외 직함이 세 개다. 본업인 의사(심장내과)를 비롯해 연세의료원 최고정보책임자(의료정보실장), 의료 정보기술(IT) 자회사 파이디지털헬스케어 대표이사다.
연세의료원이 KT와 합작해 설립한 후헬스케어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. 사명 변경과 함께 의료분야 정보통신(IT) 아웃소싱 업체로 키운다.